회원로그인

바실련사랑방

제 3회 대한민국 바른인터넷문화대상 공모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댓사 작성일17-08-01 11:49 조회1,238회 댓글1건

본문

ㄹ 

댓글목록

손채연님의 댓글

손채연 작성일

저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학생도 아니고 딱히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학생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 백일장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저도 인터넷상에서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어 인터넷 바른 문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알고있고 또 그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바른댓글의 뜻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른댓글은 꼭 좋은 의미만을 담고있는 댓글은 아닙니다.누구나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불만을 가지게 될 수도있습니다. 이에대해 자신에 생각을 표현하는것 또한 문제가 되지않죠 그럼 무엇이 문제일까요? 바로 이유없는 욕설 성희롱 도를 지나치는 말 등등 입니다. 연예인 기사에 달린 댓글들만 봐도 단지 외모가지고 욕을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있습니다. 누군가의 잘못도 아니고 자기들이 욕할부분도 아닌데 말이죠
  두번째로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댓글 즉 욕설을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욕설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그 중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한가지만 말해보겠습니다. 바로 남에게 상처를 준다는 이유입니다. 욕설을 하면 상처 받는다.너무 당연한 얘기죠 모두 알겁니다.그런데 우리는 남에게 상처는 주면 안된다는 더욱더 당연한 사실을 놓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인터넷 욕설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얼굴을 마주보고 있는것도 아니며 자신이 했다는것을 알아내기 어렵다는걸 알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누군가에 상처 받은 표정을 생각해보세요. 너무나도 비참하고 속상한 그 표정...내가 누군가를 그런 표정을 짓게 만든다고 생각해보면 인터넷상 욕설과 폭력의 심각성이 더 와닿을 겁니다.
  인터넷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요즘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능력과 배려또한 성장해야 할 때 입니다